메뉴
미용경영신문

칼럼

감성을 자극하라!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미용실 마케팅 전략

작성자 정보

  • 미용경영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고객이 미용실을 한 번 방문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두 번, 세 번 방문하며 단골로 자리 잡는 건 다른 이야기다. 헤어스타일만 잘한다고 고객이 자동으로 재방문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미용실도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마케팅’으로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오늘은 감성 마케팅을 활용해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2024-12-16 11 28 20.jpg



1. 퍼스널 케어, 고객은 ‘나만의 미용실’을 원한다

고객이 미용실에서 원하는 건 단순한 헤어 시술이 아니다.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 고객의 모발 상태와 취향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보자. 예를 들어, “지난번에 하셨던 트리트먼트로 모발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오늘도 같은 걸로 해드릴까요?”라는 한마디는 고객에게 ‘이 미용실은 나를 기억해준다’는 감동을 줄 수 있다.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기억하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작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디테일이 쌓이면 고객은 미용실에 정서적 애착을 느끼게 된다.

 


2. 오감으로 기억되는 미용실 만들기

미용실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고객이 재방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미용실만의 시그니처 향기를 도입해보자. 아로마 오일이나 은은한 꽃향기로 고객의 감각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음악과 조명도 빼놓을 수 없다. 고객이 시술받는 동안 긴장이 풀릴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과 부드러운 조명을 활용하자. 그리고 시술 전후로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있다면 고객은 미용실에서의 경험을 더욱 긍정적으로 기억할 것이다.

 


3. 작은 서비스, 큰 감동

감성 마케팅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작은 배려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시술이 끝난 후 따뜻한 차나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은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정 횟수 방문한 고객에게 미니 헤어 오일이나 샴푸 샘플을 선물해보자. 이런 소소한 선물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재방문으로 이어지곤 한다.

 


4. 디지털 시대, 온라인 소통은 필수

고객과의 소통은 미용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SNS와 온라인 리뷰 관리가 필수다. 고객이 방문 후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SNS에 올리면, 미용실 공식 계정에서 댓글로 감사 인사를 남겨보자. 작은 소통이지만 고객은 특별함을 느낄 것이다.

또한, 온라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후기를 유도할 수 있다. “리뷰를 남겨주시면 다음 방문 시 10% 할인 쿠폰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5. 시술 후에도 고객을 챙기는 애프터케어

미용실에서 시술이 끝났다고 고객과의 관계가 끝나는 건 아니다. 시술 다음 날, 고객에게 “어제 시술은 만족스러우셨나요? 혹시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보자. 이런 애프터케어는 고객에게 ‘정말 나를 챙겨주는구나’라는 감동을 준다.

4주 이내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고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주는 셈이다.

 


감성 마케팅, 고객의 마음을 얻는 열쇠

미용실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곳이 아니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주는 공간이다. 감성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는다면, 그들은 다시 찾아올 뿐만 아니라 주변에 당신의 미용실을 추천할 것이다.

‘나만의 미용실’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작은 배려와 감성적 경험. 이것이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열쇠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최신뉴스


탈모정보


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