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K-뷰티, 유익균과 피부 장벽에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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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연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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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피부 겉’에서 ‘피부 생태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용한 스킨케어가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 중이다.
피부 위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유익균을 활성화해 피부 장벽을 근본부터 회복하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유익균으로 피부를 케어하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은 피부 표면의 생태계를 조절해 트러블과 염증을 예방하는 차세대 스킨케어다.
기존의 성분 중심 화장품과 달리,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활용해 피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주요 브랜드들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앰플, 유산균 에센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크림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건조·민감성 피부부터 탈모, 아토피까지 다양한 문제 해결에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바이오 코스메틱과 K-뷰티의 접점
특히 K-뷰티는 BT(바이오테크)와 CT(화장품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능성에 집중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실제 피부 유익균 분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탈모·두피 케어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한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화장품은 더 이상 단순한 발림 효과를 넘어서,
**피부와 유전정보, 생활습관까지 연결된 '맞춤형 뷰티 헬스케어'**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장도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주목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9.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는 기능성 화장품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에서 '진화형 스킨케어'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약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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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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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균·유산균 활용한 피부 생태계 중심 스킨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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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는 바이오 기술과 융합해 기능성 중심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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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두피·아토피 등 확장 분야로도 빠르게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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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중심 화장품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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