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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수출 100억 달러 돌파 – 인디 브랜드의 약진과 신흥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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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연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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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수출 100억 달러 돌파 – 인디 브랜드의 약진과 신흥시장 확대

 

2024년 K-뷰티, 수출 100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 “이젠 인디 브랜드의 시대”

2024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K-뷰티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넘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인디 브랜드의 약진신흥시장 진출의 확대다. 

기존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를 벗어나, 개성 있고 실험적인 소형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인디 브랜드, ‘작지만 강한’ 전략 통했다

‘쥬시팡’, ‘토코보’, ‘라운드랩’과 같은 소규모 뷰티 브랜드들이 SNS 기반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북미,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비건 인증, 클린 뷰티, 민감 피부 전문 라인 등 

타깃층에 맞는 콘셉트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신흥시장 진출, 수출 다변화의 열쇠

중국과 일본 중심의 기존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2024년에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K-컬처 소비’의 확대가 K-뷰티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면서, 

화장품을 매개로 한 한국 문화 전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트렌드는 ‘개인화·지속가능성’

K-뷰티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가능한 패키징, 맞춤형 화장품

디지털 뷰티케어 솔루션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혁신이 계속되어야 한다. 

특히 AI 기반의 피부 분석과 맞춤형 처방, 비건 원료 사용 등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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