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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면학의 꿈 중도에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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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면학의 꿈 중도에 포기하지 마세요!

만학의 꿈 학위 취득 물꼬 트는 학점은행제 시선

 
기사입력 : 2011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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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은 학교들이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 만학의 꿈과 중도 포기로 미루었던 학문을 연장하는 것과 조기졸업과 학위취득의 물꼬를 트고 있는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점 은행제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잘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학점은행제 운행규정 제2조 <정의>를 살펴보면 '학점'이라고 함은 대학(교) 평가인정 받은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학습단위 또는 일정자격 취득 시 그 자격에 상응하여 인정되는 학습단위 등을 말한다.

학점은행제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누적돼 일정기준을 충족시키면 학위취득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즉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나. 학점이 어느 학위 수여조건에 합당한 정도가 되면 학위취득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와 동등이상 학력 소지자가 현업에 종사하면서 학위취득을 할 수 있고 또한 한때 학습에 소홀해서 정규대학 입학기회를 놓친 분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와 전공 선택을 잘못 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도포기 한 경우에도 지금까지 이수한 학점들을 살려서 졸업여건을 충족시켜 제2의 선택의 꿈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학점이 인정되는 자격증을 취득하여 조기졸업의 기회를 주기도 하는 아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특히 미용이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학문으로서 현장 실무와 학문을 병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학점은행제는 어쩌면 살아있는 학문의 장으로써 역할을 담당하며, 미용의 대 선배님들이 그동안 일선에서 갈고 닦았던 기술들을 학위 취득과 함께 후배 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후배가 한곳에서 기술을 전수하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해 산학이 어우러지는 장으로써도 한 몫을 당당한다고 생각된다.

자녀와 남편 가족들을 뒷바라지 하던 손길들이 이제는 장인이 되었지만 학력이란 커다란 골리앗과 같은 장애물이 가로막혀 후학 양성의 꿈을 펼칠 수 없었던 기능인들에게 등용문을 낮춘 열린 교육과 학위 취득의 장이 된 학점은행제는 그간 몇 년 동안 수많은 미용인들의 학문의 갈증을 해소시키면서 미용인들에게 고마운 제도로 자리잡게 되었다.

조기졸업의 지름길 자격증 학점 인정. 학정은행제는 경력과 학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산 학문의 장을 열어준 열린 교육의 장으로써 그동안 쌓아온 기술들이 헛되지 않게 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지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이 인정되는 것들이 있다.

미용 전공과 관련해서는 미용장이 대표적이다. 미용장 자격을 취득할 경우 39학점을 인정 받을수 있다. 미용장은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산업체 경력이 6-8년 이상 돼야 자격시험에 응시할수 있다.

이밖에도 미용 전공자들이 쉽게 접근해 취득할 수 있는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24학점, 컬러리스트 기사 30학점 . 유통관리사 2급 24학점, 유통관리사 1급 30학점, 직업상담사 2급 30학점, 직업상담사 1급 45학점 등 자격증 취득에 따른 학점인정이 24학점에서 45학점에 이르러 이들 자격증을 따면 1~2학기에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학사과정에서는 자격증을 3개까지 인정해준다.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전공에 해당된 자격증2 , 일반선택 1을 인정받거나 취득자격증이 전공에 해당된 자격증 1개와 일반 선택에 해당된 자격증이 2개일 경우에는 전공 1, 일반선택 1로 2개의 자격증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전문학사과정에서는 자격증 인정이 2개까지 가능해 전공 2개이거나 전공 1개와 일반선택 1개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력과 어려운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해 준것은 미용이란 실용 학문의 특성을 살려준 일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산업체 경력이 6~8년 이상 돼야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미용장 자격이 그렇게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이 아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기능장 바로 밑에 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 제도가 있는데 미용사의 경우 이런 제도가 없어서 6~8년 이란 긴 세월을 허비해야 하는 것이다. 산업기사나 기사자격증 제도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이러한 제도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면 학원 졸업생, 전문대 졸업생,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의 학문 차이와 기술의 차이가 생겨 산업에서의 보상제도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보완작업이 이뤄질 때 미용 학문도 거듭 발전할 수 있을것이다.

 

* 출처 : 피부미용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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