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연구가 만든 K-스칼프케어 생태계...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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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회 작성일 26-0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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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연구가 만든 K-스칼프케어 생태계...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여정
"천연 원료 연구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한 우물 판 집념이 산업을 바꾸다"
대전의 작은 연구소에서 시작된 도전이 30년이 지난 지금 K-스칼프케어를 대표하는 생태계로 성장했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이 천연 해양바이오 원료 연구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두피 관리 산업은 지금처럼 주목받는 분야가 아니었다. 탈모는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고, 예방과 관리보다는 치료 중심의 시장이었다. 하지만 구 의장은 "탈모는 막을 수 없어도, 건강한 두피는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천연 원료 연구에 몰두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 탈모 인구는 1,200만 명을 넘어섰고, 20~30대가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예방 중심 시장으로 완전히 재편됐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연구개발, 제조, 교육,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 우물을 판 집념이 산업 전체를 바꾼 것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경쟁력은 30년간 축적된 천연 원료 연구 노하우에 있다. 서천 지역 특산물인 해양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저자극 고효능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화학 성분은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천연 원료는 시간이 걸리지만, 두피 본연의 건강을 회복시킵니다." 구태규 의장의 말이다. 이러한 철학은 미국 FDA, 중국 NMPA, 사우디아라비아 SFDA, 말레이시아 NPRA, 유럽 CPNP 등 4개 대륙 주요국 인증으로 입증됐다. 2025년 11월 충청남도 서천군에 준공한 신공장은 OEM과 ODM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친화적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ESG 경영도 병행한다. 연구개발에 대한 집념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구 성과를 현장으로 연결하는 고리는 국제헤드스파협회와 헤드스파K다. 구 의장은 연구소 운영과 함께 국제헤드스파협회를 통해 두피 관리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광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은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헤드스파K라는 B2C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가치를 전달한다. "사람마다 두피가 다르다면 관리도 달라야 한다"는 철학 아래 맞춤형 토탈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며, 2027년까지 글로벌 100호점 목표로 중동, 유럽, 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구-교육-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다.
구태규 의장은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K-뷰티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이론적 기반을 다지고, 동시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한다.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산업 현장의 니즈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기업가로서 현장을 운영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그의 이중 정체성은 산학 협력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냈다. 제62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경주 APEC 감사패 수상, 포브스 시상식 수상, '대한민국 뷰티 산업 발전 공로 대상' 수상 등 연이은 수상은 그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는 우송대학교 김형태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이 그의 경영 철학이다.
30년 전 작은 연구소에서 시작된 도전은 이제 K-스칼프케어를 세계에 알리는 생태계로 성장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두피 관리가 이렇게 큰 산업이 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신했습니다. 건강한 두피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 그 믿음 하나로 30년을 달려왔습니다." 구태규 의장의 말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가치를 만들고,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태계 기업이다. 2025년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K-스칼프케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30년 여정의 다음 장은 글로벌 무대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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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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