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베트남 사이공 대학(Saigon College)과 MOU 체결

"글로벌 인재 양성 및 K-뷰티 기술 교류 협력 강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12월 17일(수)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본사에서 베트남 우수 대학들과 업무협약식(MOU)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 기관은 사이공 테크놀로지 대학(Saigon College of Technology)이며,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이번 협약을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협약식에는 구태규 의장을 비롯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임직원과 베트남 대학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MOU는 K-뷰티 기술 교류, 인재 양성, 공동 연구 개발 등을 골자로 하며,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베트남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이 될 전망이다.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베트남 현지 우수 인재 양성과 K-뷰티 기술 전파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두피케어 시장은 연평균 8퍼센트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약 15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K-뷰티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한국의 두피케어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뷰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로,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천연 원료 기반의 두피·헤어케어 제품 전문 기업으로, 화학적 자극 없이 두피 본연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번 베트남 대학과의 협력은 현지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최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조성한 스마트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다. 서천 신공장은 OEM 및 ODM 사업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의 두피케어 제품 생산을 담당하게 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단순한 생산설비를 넘어 효율성과 품질 관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담아낸 복합적 목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NMPA, 사우디아라비아 SFDA, 말레이시아 NPRA, 유럽 CPNP 등 주요국 인증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FDA 공식 등록까지 완료하며 4개 대륙 주요국 인증을 완료했다. 천연 해양 바이오 물질을 활용한 독자적 기술력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구태규 의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브스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11월 24일에는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에서 대한민국뷰티산업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제62회 무역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K-뷰티 브랜드 'MYOMI' 론칭 행사에 참석해 헤드스파K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경주 APEC에도 한국의 탈모·두피 분야를 대표하여 참여하며 K-스칼프케어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뷰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구 의장의 리더십이 연이은 수상과 글로벌 협력으로 증명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 헤드스파K는 독특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천연 원료 기반의 두피·헤어케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면, 헤드스파K는 전국 매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람마다 두피가 다르다면 관리프로그램도 달라야 한다"는 철학 아래, 과학적 진단부터 맞춤형 솔루션,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토탈 케어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베트남 대학과의 MOU를 통해 현지 우수 인재들에게 한국의 두피케어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베트남 현지 진출 시 전문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