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Wed)

에코바이오 서천 공장 첫 가동... '실린 샴푸' 생산 개시로 글로벌 OEM·ODM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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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도현기자
조회 23회 작성일 26-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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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 서천 공장 첫 가동... '실린 샴푸' 생산 개시로 글로벌 OEM·ODM 본격 진출

"30년 천연 원료 연구 결실, 해양바이오 기반 K-스칼프케어 첫 제품 출하... ISO 22716 인증 시설로 연 50억 목표"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충남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준공한 신공장에서 첫 제품 '실린 샴푸(SEALIN Shampoo)'의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글로벌 OEM·ODM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5년 11월 준공된 서천 공장은 원료 입고부터 추출, 배합, 충진, 포장까지 전 공정을 갖춘 GMP(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기반 통합 생산 시설로, 최근 친환경 화장품의 개발 및 제조와 관련하여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규격에 적합한 ISO 22716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표준 제조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가동 제품인 실린 샴푸는 해양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을 주원료로 개발된 해양바이오 샴푸로, 30년간 천연 원료 연구에 집중해온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구태규 의장은 "서천 공장 첫 가동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30년간 축적한 천연 원료 연구 노하우를 세계에 공유하는 시작점"이라며 "실린 샴푸를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차별화된 OEM·ODM 제품을 공급하며 K-스칼프케어를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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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공장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글로벌 도약 거점이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충남도가 2028년까지 총 2,168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산업화지원센터, 인증지원센터,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 총 9개 기관이 집적된다. 2026년 4월 인증지원센터 착공, 7월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운영 개시 등 순차적으로 구축되며, 서천군은 2030년까지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네트워크 형성 등에 약 291억원을 투입해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이미 선진뷰티사이언스, 에이에스텍, 비앤비 등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들이 장항산단에 입주해 총 782억원을 투자하며 화장품 원료 중심 산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서천 해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원료 개발이 가능하며, 지역 어업인과 연계한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을 동시에 실천한다. 세계 해양바이오산업은 2025년 약 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8% 성장하고 있다. 구태규 의장은 "서천 공장은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기업으로, 지역 상생과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거점"이라며 "실린 샴푸 첫 생산을 시작으로 해양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들의 OEM·ODM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글로벌 OEM·ODM 시장 공략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미국 FDA 공식 등록과 함께 중국 NMPA, 사우디아라비아 SFDA, 말레이시아 NPRA, 유럽 CPNP 등 4개 대륙 주요국 인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법적 기반을 구축했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시장은 2026년 371억 7천만 달러에서 2035년 614억 7천만 달러로 연평균 5.6% 성장할 전망이며, 맞춤형 천연 화장품 수요 증가로 OEM·ODM 서비스가 40%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비건 화장품 수요는 42% 증가했고, 계약 기반 스킨케어 선호도는 전 세계적으로 38% 증가하며 천연 성분 기반 ODM 제조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3년 내 연 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B2B 원료 공급과 B2C 완제품 판매를 병행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며, 해양바이오 원료 기반 친환경 화장품 OEM·ODM에 집중한다. 글로벌 탈모 두피 전문 브랜드 헤드스파K는 전 세계 16개국 4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글로벌 100호점을 목표로 중동, 유럽, 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에르토리코 Century College와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GSC+ Global Shield Cosmetic의 Pham Hong Thuong 대표가 서천 공장을 방문해 K-뷰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구태규 의장은 "서천 공장 첫 가동은 1995년 대전에서 시작한 작은 연구소가 30년 만에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실린 샴푸를 시작으로 해양바이오 기반 K-스칼프케어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K-뷰티 150억 달러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도현 기자 (sns@psforyo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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