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두피가 더 예민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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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현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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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피가 더 예민해지는 이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도 점점 더 민감해지는 것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찬바람과 건조한 실내 환경이 지속되면서 두피 건강이 악화되고 가려움증이나 각질 같은 불편함이 심해지기도 한다. 겨울철 두피가 유난히 예민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찬바람과 건조한 난방
2. 각질 및 가려움증 증가
3.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한 두피 영양 공급 감소
겨울철 두피 건강을 위한 관리법
겨울철 차가운 바람은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고 보호막을 약화시킨다. 또한, 실내에서는 난방 기기로 인해 공기가 더욱 건조해져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다. 건조한 두피는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자연스럽게 각질이 증가한다. 이는 마치 피부가 건조할 때 각질이 들뜨는 것과 같은 원리다. 두피에 쌓인 각질은 가려움을 유발하고, 무의식적으로 긁다 보면 두피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온이 낮아지면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화되는데, 이는 두피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 모근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약해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모발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탈모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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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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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력 있는 두피 케어 제품 사용: 수분 공급이 가능한 두피 전용 샴푸나 에센스를 사용해 건조함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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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습도 조절: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유지하면 두피 건조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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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촉진: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도 꾸준한 관리로 두피 건강을 지켜야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두피가 예민해지는 시기일수록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구도현기자(sns@psforyo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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