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Tue)

국내 탈모 1,000만 명 시대 진입... 2030 젊은층 예방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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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도현기자
조회 26회 작성일 26-06-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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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탈모 1,000만 명 시대 진입... 2030 젊은층 예방 관리 필수

"탈모 고민 연령 낮아져... K-스칼프케어 시장 성장세 지속"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두피 관리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까지 확대되며 예방 중심의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탈모가 진행된 이후 관리에 나서는 방식보다 평소 두피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두피를 피부의 연장선으로 인식하는 ‘스칼프 스킨케어(Scalp Skincare)’ 개념이 확산되며 두피 전문 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K-뷰티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제품과 전문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K-스칼프케어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천연 해양바이오 원료 연구를 기반으로 두피 케어 제품 개발과 전문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천 신공장을 중심으로 스캘프 솔루션 토닉과 실린 샴푸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OEM·ODM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헤드스파K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헤드스파협회를 통한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품과 서비스, 교육이 연결된 통합 구조가 향후 두피 시장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탈모 시장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태규 의장은 "탈모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두피 건강 관리가 특정 세대만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의미"라며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문가와 함께 관리 루틴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홈케어와 전문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K-스칼프케어는 단순 제품을 넘어 건강한 두피 환경을 유지하는 생활 문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국내 탈모 인구 증가와 함께 예방 중심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스칼프케어 시장의 성장세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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